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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무실점으로 레인저스 완파.

앤디랑 2022. 9.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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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선수가 15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승리하여 UCL 2연승을 달렸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3-0으로 꺾고 승리했다.

 

1차전에서 잉글랜드 강호 리버플을 4-1로 물리친 나폴리는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면서 A조 1위(승점 6점)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세리에 A 6라운드 경기에서 휴식을 했던 김민재는 이날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경기 후 김민재의 평점을 7.3점으로 매겼다.

 

김민재-챔피언스리그-경기-장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UCL 경기 장면

 

나폴리는 마테오 폴리타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탕귀 은돔벨레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민재는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전반 43분에는 제임스 테버니어의 패스를 태클로 막는 좋은 수비를 보여 주었다. 김민재의 패스 성공률은 70%였으며 50번의 패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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