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

오징어 게임 배우 이유미, 미국 에미상 여우게스트상 수상

앤디랑 2022. 9. 5. 13:10
반응형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유미가 미국 현지 시간 4일 로스앤젤리스 마이크로 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우 게스트상은 드라마에서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배우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240번으로 출연하여 염세주의 성격이 강한 캐릭터인 지영을 연기했습니다.

 

오징어-게임-배우-이유미
오징어 게임 배우 이유미

 

배우 이유미는 HBO '석섹션'의 호프 데이비스, 사나 라단, 해리엇 윌터 그리고 애플 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하든, HBO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최종 수상을 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을 거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배우 이유미는 비영어권 드라마와 한국 배우 최초로 에이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에미상은 이국 방송의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ATAS(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아카데미, TV 방송은 에미상이 최고 권위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에미상은 TV 방송의 아카데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미상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기술진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와 출연진에게 수여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게스트상 이외에도 시각효과상과 스턴트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현지시간  오는 12일에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남우조연상 (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 (정호연) 등 6개 부분의 시상이 예정되어 있어 또 한 번의 수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오기를 바라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