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날아온 섬 비양도 배편 시간표 및 여행 포인트

비양도 배편 시간표 및 여행 포인트

제주도 부속섬 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비양도는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보이는 곳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나중에 생긴 섬입니다. 섬 모양은 원형에 가까운 작은 섬으로 17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유인도입니다. 비양도에 있는 용암은 수천 년 전에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섬크기가 작이 두 세 시간면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날아온 섬 비양도로 들어가는 배편 시간표와 여행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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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천혜의 섬 비양도.

 

2. 비양도 배편 시간표.

3. 비양도 여행 포인트.

 

4. 비양도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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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혜의 섬 비양도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보일 정도로 아주 작은 섬입니다. 하지만 제주도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우리가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화산체가 집합된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산 용암 일부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돌과 기암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식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비양도에 서식하는 비양 나무는 아름다운 섬마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풍부한 해산물이 생산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비양도 돌담길은 소라 껍데기와 현무암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제주도와는 다른 감성과 느낌을 주는 섬으로 제주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섬입니다.

 

비양도에는 특히 높이 5.1m의 등대가 있습니다. 매일 밤 6초마다 흰색 불빛을 깜빡이며 제주 한림과 비양도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양도 등대는 1955년에 처음 불을 밝힌 곳으로 다른 등대에 비해 작고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있지만 밤배를 운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불빛입니다.

 

 

 

 

2. 비양도 배편 시간표

비양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주 한림항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비양도로 가는 배편은 2개 선박이 운행 중으로 하루에 4편씩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한림항 -> 비양도 배편 운행 시간표]

1. 천년호 : 09:00 / 12:00 / 14:00 /16:00

2. 비양도호 : 09:20 / 11:20 / 13:20 / 15:20

 

[비양도 -> 한림항 배편 운행 시간표]

1. 천년호 : 09:15 / 12:15 / 14:15 / 16:15

2. 비양도호 : 09:35 / 11:35 / 13:35 / 15:35

 

한림항에서 비양도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아침 일찍 배편을 이용하여 비양도로 들어가서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기고 노후 배편으로 한림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짜면 좋습니다. 비양도 선박 운행 요금은 대인 기준으로 왕복 9,000원입니다.

 

3. 비양도 여행 포인트

비양도는 작고 조그만 섬이라 선착장 근처에 마을을 형성하고 주민들이 생활을 합니다. 화산체로 이루어진 섬답게 가는 곳마다 용암으로 이루어진 멋진 돌이며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비양도 섬 전체 둘레는 3.5km 수준으로 천천히 걸으면 두세 시간이면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비양봉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은 오르막이라 힘들 것같이 보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오르다 보면 비양도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섬 안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애기 업은 돌과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비양봉 전망대에는 하얀 등대가 있는데 작지만 아름다운 등대로 이곳에서는 제주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양봉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늘어선 대나무 숲길은 터널이 되어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비양도에는 많은 식당과 카페들이 있으며 좀 더 많은 시간을 비양도에서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박이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섬에서 여유를 즐기면 자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이곳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생선들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소도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비양도 여행 마무리

제주여행에서 비양도를 빼놓으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제주와는 다른 감성과 느낌을 주는 섬으로 오래전에 형성된 용암 바위와 자연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섬입니다. 하루 여행 코스로 제격인 비양도에서는 차 한잔을 하면서 여유를 부리며 느리고 천천히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 여행 시 꼭 비양도를 들러서 또 다른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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