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

2022 송골매 콘서트 예매 일정

앤디랑 2022. 7. 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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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록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그룹 송골매가 40년 만에 다시 뭉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구창모와 배철수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송골매의 히트곡과 함께 그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2022 송골매 콘서트 예매 일정과 공연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골매 콘서트 일정

 

2022 송골매 콘서트는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합니다. 40년 만에 다시 뭉친 그룹 송골매는 그동안 각자 다른 길을 걸었던 구창모와 배철수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에서 처음 시작해서 전국 각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공연 일정

 

1) 2022년 9월 11일 (일) 오후 7시.

2) 2022년 9월 12일 (월) 오후 5시.

3) 공연 장소 : 올림픽 공원 KSPO 돔 (구 체조 경기장)

 

송골매 포스터
출처 : 송골매 콘서트 홈페이지

 

이번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의 슬로건은 '열망'입니다. 4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송골매의 음악을 열망하는 모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서울 공연을 올해 안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아쉽게도 이번 콘서트는 배철수와 구창모가 송골매로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골매 콘서트 전국 투어 일정

 

송골매 콘서트일정
출처 : 송골매 콘서트 홈페이지

 

송골매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그리고 인천에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콘서트 예매는 서울 공연은 7월 14일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공연은 곧 예매 일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콘서트 예매는 Yes24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site인 http://ticket.yes24.com/ 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콘서트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R석 : 165,000원

2) R석 : 143,000원

3) S석 : 121,000원

 

송골매 콘서트 좌석 배치도
출처 : 송골매 콘서트 홈페이지

 

그룹 송골매 역사

 

송골매는 1979년에 대학교 최고의 밴드였던 활주로 출신의 배철수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배철수, 지덕엽, 이응수 그리고 이봉환을 영입하여 송골매를 결성하였다. 송골매라는 그룹 이름은 당시 그들이 다니던 항공대학교의 상징새에서 따왔습니다.

 

 송골매 결성 첫해에 발매된 1집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일부 멤버의 이탈로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때 배철수가 평소 친분이 있던 블랙테트라 보컬이었던 구창모와 기타리스트 김정선을 영입하면서 기존 멤버였던 배철수, 이봉환과 함께 송골매를 결성하고 라이브 위주 공연을 하며 2집 녹음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송골매 2집에 있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송골매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는데 가장 기여를 한 곡입니다. 이 곡은 디스코 풍의 음악에 펑크 락을 결합한 곡으로 당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2집의 인기를 바탕으로 발매한 3집에서도 '처음 본 순간'과 '아가에게' 등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성공은 노래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4집을 준비하던 중 음악 기획자로부터 솔로 제의를 받은 구창모가 탈퇴를 하면서 송골매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리드보컬 없는 채로 배철수가 보컬을 담당하면서 4집부터 9집까지 송골매를 이끌어 갑니다. 특히 5집에 실려있는 '하늘나라 우리님'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역시 송골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송골매 포스터2
출처 : 송골매 콘서트 홈페이지

 

구창모와 배철수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팬들이 40년간 기다려온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송골매가 우리나라 락 음악사에 남긴 족적과 그들이 젊은 시절 우리에게 남긴 많은 노래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이번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80년대 록 음악의 진수를 느끼며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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