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아름다은 섬, 지심도 가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동백꽃이 가장 아름다운 섬인 지심도는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배를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이 만발하는 2월과 3월은 지심도의 동백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꽃피는 봄날에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지심도 가는 방법과 여행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마음을 닮은 섬, 지심도
동백꽃이 아름다운 섬, 지심도란 명칭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김새가 마음심자를 닮았다고 해서 지심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남해안의 섬들보다 동백나무가 많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지심도라는 본명보다 동백섬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섬입니다.
국내 동백숲을 둘러보면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하여 숲 속으로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컴컴하고 끝없이 이어진 동백숲 동굴은 하나의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 동백꽃이 만발하는 2월과 3월에는 바닥에 떨어진 붉은 꽃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어 길을 걸을 때마다 아름다운 꽃을 밟으며 걸을 수 있습니다.
2. 거제도 지심도 배편 시간표
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로 가는 방법은 거제도 장승포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지심도로 운행하는 배편은 하루에 5편 운행하고 있습니다.
[거제 장승포 --> 지심도 배편]
- 08:30 / 10:30 / 12:30 / 14:30 / 16:30
[지심도 --> 거제 장승포 배편]
- 08:50 / 10:50 / 12:50 / 14:50 / 16:50
장승포항과 지심도를 운행하는 배편은 15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인 (13세 이상) : 12,000원
2) 소인 (12세 미만) : 6,000원
성수기에는 추가로 배편을 증편하고 있으나 동백꽃이 성수기인 2월과 3월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심도를 방문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배편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지심도는 오디오 가이드가 지원이 되는 여행지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어플에서 지심도를 검색하시고 내려받기를 하면 지심도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해당 장소에 대해 설명이 재생되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지심도 여행 포인트
동백꽃이 아름다운 섬, 지심도는 거제에서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천혜의 섬입니다.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붉은 동백꽃을 즐길 수 있으며 섬 주위를 따라 마련된 트레킹 코스를 여행하면 자연과 바다를 함께 즐기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지심도로 가는 배편과 요금을 참고하여 봄날의 멋진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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