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섬, 완도 보길도 가는 방법
보길도는 완도항으로부터 12km 떨어진 섬입니다. 고산 윤선도가 수려한 자연경관에 반해 머문 곳으로 유명한 섬이며, 그의 작품인 '어부사시사'가 만들어진 섬이기도 합니다. 보길도에는 세연정, 곡수당, 동천석실, 낙서재 같은 유명한 곳이 많은 섬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길도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보길도 가는 방법
보길도를 가는 방법은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보길도를 가기 위해서는 노화도에 내려서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여 도착하면 됩니다.
1. 해남 땅끝마을 갈두항 - 노화도 산양진항.
- 땅끝마을에서 노화도 산양진항으로 운행하는 배는 해광운수와 노화농협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 배편 시간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 배편 요금은 일반인은 6500원, 중고등 학생 5900원, 소아 3200원입니다.
-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데 승용차는 18000원, 경차 14000원, 승합차 20000원, 5톤 트럭 36000원입니다.
- 선적할 수 있는 차량 수는 해광운수 (167대), 노화농협 (42대)입니다.
2. 완도 화흥포항 - 노화도 동천항.
- 두 번째 방법인 완도 화흥포항에서 노화도 동천항으로 가는 배는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1시간 간경으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배시간은 노화도 동천항에서 오전 7시 2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45분입니다.
- 배 운임 요금은 일반인 (6500원), 학생 및 군인 (5900원), 초등생 이하 (3300원).
- 차량운임은 승용차 기준 18000원입니다.
2. 보길도의 볼거리
보길도에는 윤선도 유적지인 낙서재, 곡수당, 동천석실, 세연정을 비롯하여 공룡알 해변, 예송리 갯돌 해변, 망끝 전망대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1) 세연정
- 고산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만들었던 곳입니다. 보길도 부용동에 자연못과 인공못을 지어 놓고 술과 시로 세월을 보낸 곳이 세연정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며 성인은 3000원, 학생은 2500원,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2) 망끝 전망대
- 망끝 전망대는 보길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으며 망월봉 돌출부에 위치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 망끝 전망대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뿐만 아니라 추자도, 가도, 옥매 등 수많은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공룡알 해변
-망끝 전망대에서 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죽산을 만날 수 있는데, 보죽산 아래 해변이 공룡알 해변입니다. 이곳에 있는 돌들이 공룡알처럼 생겨서 공룡알 해변이라고 불립니다.
4) 송시열 암각시문
- 우암 송시열 선생이 제주도로 귀양 가다가 풍랑을 만나 상륙했던 곳으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 내용을 한시로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 암각 시문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송시열 글씐바위라고 하며 보길도 동쪽 끝 중통리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섬 보길도 여행 정리
자연의 섬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반할 만큼 아름다운 섬으로 남해 끝인 완도에서 배를 이용하여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입니다. 배를 이용하여 도달할 수 있으므로 위에서 알려드린 출항지 배편 시간표를 이용하여 자연의 섬 보길도 여행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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